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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ieId=41299

 


C198x288.jpg


 

 

 

줄거리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린 다 잔인해
언젠간 진짜 사랑을 하리란 기대만을 할 뿐이지


비내리는 거리에 나뒹굴어진 오토바이. 그리고 의식을 잃은 채 피 흘리고 있는 한 소녀. 곧이어 울리는 요란한 굉음의 앰뷸런스가 향하는 곳은 소녀의 아버지 띠마떼오가 외과의사로 일하는 병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딸의 수술을 집도하지 못하고 대기실에서 수술이 잘되기만을 기도하는 띠마떼오는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 채 창 밖을 본다. 여전히 비가 내리는 그 곳에서 환영인 듯, 한 여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떠오르는 기억의 편린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띠마떼오에게는 자신과는 완벽하게 다른 아내 엘자가 있다.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듯 보이지만, 자식에 대한 욕심이나 애정이 전혀 없는 아내와의 무미건조한 일상은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그를 지치게 한다. 그리고 반복되는 생활, 세미나를 위해 들른 시골마을에서 띠아떼오는 이딸리아라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이제껏 만나오던 사람들과는 다른, 하지만 자신과는 왠지 닮은듯한 초라한 그녀에게 본능적으로 사랑을 느낀다. 열병과도 같이 불타오르는 사랑은 이성으로 제어되지 않고, 그렇게 띠마떼오와 이딸리아는 순식간에 빠져들고 만다.

이딸리아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배우게 된 띠마떼오는 자신의 아이까지 임신한 이딸리아와 차마 헤어질 수 없다. 사실을 고백하려 마련한 자리에서 아내의 임신소식을 전해 듣고는 그마저도 할 수 없게 되는데...
 
 

- Production Note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원작과 이탈리아 최고 제작진의 조우

세르지오 카스텔리토는 현재 자국에서 최고의 소설가로 인정받고 있는 아내가 한창 집필 중이던 소설의 원고를 건네 받는다. 평소에도 자신들의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해왔던 이 부부는 여느 때와 다름이 없었지만, 세르지오 카스텔리토는 완성되기도 전인 원고를 보자 머릿속에 영화가 그려지는 듯 강렬한 인상을 받는다. 원고를 읽는 내내 거대한 사랑과 비겁함, 동정심의 흐름에 침몰하는 듯 캐릭터가 이끄는 데로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가난하고 혹사당한 여인 때문에, 부유하지만 고독한 남자 때문에,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정작 자신의 것이 없는 여자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진 어린 딸 때문에... 저마다의 정당성을 갖춘 캐릭터의 운명의 변화를 읽으며 한 남자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스스로에 대한 동정심이 가득 차올라 너무나 깊은 울림을 받았던 것이다. 겉으로는 온전한듯하지만 내면의 상처가 있는 캐릭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진실한 사랑. 갈등과 충돌이 만들어내는 이해. 그 모든 것을 이끌어내는 인간 본연의 위대함과 사랑의 힘. 그리고 세르지오 카스텔리토는 마침내 자신의 2번째 연출작이자 16번째 영화 출연작을 결정짓게 된다.


세르지오 카스텔리토는 원고 집필이 끝남과 동시에 영화 제작에 있어서 자유롭게 각색해도 괜찮다는 아내의 동의를 구하고 본격적으로 영화 구상에 들어간다. 원작에서 느꼈던 감동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내지는 단지 소설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과 동시에 부담감을 느꼈다. 윤리적인 정도와 선과 악을 구분하고 부정한 행위를 심판해야만 할 것인가, 내면이 강한 여성을 어떻게 표현할까 숱한 고민 끝에 배타적인 삶의 한 단면을 표현하기에 이른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느끼도록 만들 수 있는 자기비하와 불쾌함을 다룬 이야기를 말하고자 한 것이다.


영화의 나아갈 방향을 선정한 세르지오 카스텔리토는 <아임 낫 스케어드> 등의 영화를 제작한 바 있는 카틀레야(Cattleya)의 명제작자 마르코 치멘즈를 만나 <빨간 구두>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이야기하였다. 마르코 치멘즈는 그의 연출 처녀작인 영화 <리베로 버로>에서 보아 온. 창조적 상상력과 상징성, 직관적인 카메라 워킹 등에 이미 깊은 신뢰를 품은 이 프로듀서는 의심의 여지없이 영화제작을 수락,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들어간다.


한편 원작자인 마가렛 마짠티니는 마르코 치멘즈와도 구면이였다. 소설 <일 카티노 디 징코>를 통해 느낀 그녀만의 신비로운 재능과 지성은 그녀가 새로운 원고를 작업 중이였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무조건 이 소설의 영화 판권을 구입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또한 배우 선정에 있어서도 이미 소설을 접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던 페넬로페 크루즈가 캐스팅 제안에 흔쾌히 수락하는 등 이후의 일들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About Movie

누구나 탐내던 원작 이탈리아 초 베스트셀러 <논 티 무오베레>
영화로 다시 태어나다


<빨간 구두>는 슬픈 도시에서 서로의 숨결 속에서 마치 그물에 걸린 고기처럼 헐떡거리며 부유하는 두 고독한 영혼이 나누는 인정받지 못하는 연약한 그런 사랑에 관한 영화다. 그녀는 홍수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양이고, 그는 그녀를 찾는 늑대다. 늑대는 양을 잡아 먹는 대신 그녀의 발 아래로 뛰어든다. <빨간 구두>는 빗속에서 그녀에게 용서해주길 애원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이탈리아 (Italia)라는 한 나라의 큰 이름을 가진 작은 여인. 그녀의 추함을 초월하는 진실만큼이나 아름다운 여인. 희생의 향기를 풍기는 여인. 그리고 세상은 사랑으로 흠뻑 젖는다. 한 마리 개가 지나가고, 강이 지나가고, 지구 어디에도 집이 없는 한 아이가 지나간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풍부하지만 비참한 남자는 초라한 여왕 앞에 무릎 꿇는다.

“당신은 나를 다시는 용서하지 않겠지?”
“신은 우리를 용서하지 않아요.”
“신은 존재하지 않아.”
“희망만 남겨둬요, 내 사랑. 희망만 남겨둬요.”

그들은 그렇게 멈춘 채로 자비를 기다리며 머문다. 일요일의 관광객처럼 외딴 남쪽마을을 향해 로마를 떠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그 여름이 흐르고, 여러 계절이 흐르고. 길가에 심어진 플라타너스 잎사귀 아래 눕는다. 다시 비가 내린다. 바람에 날리는 종이조각과 잎사귀처럼 오직 사랑만이 남는다.


풍부하게 자라나는 홀씨처럼 사랑하라!


영화 <빨간 구두>는 우리를 진정으로 원하던 추억에 잠기게 만드는 영화이다. 주문을 외우지 않지만 가슴 속 깊이 잠재된 동경, 혹은 숨겨진 욕망 같은 텅 빈 공간으로 하강하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주는 상징적인 영화다.

이탈리아 신주류 소설가, 마가렛 마잔티니
그녀가 완성한 우리시대 최고의 Sad Love Poet


감독의 부인이자 소설가인 마가렛 마잔티니는 1961년 이탈리아 더블린에서 작가인 아버지와 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5세에 로마로 이사를 한다. 로마의 예술적 향취와 부모로부터 예술적인 재능을 이어받은 그녀는 대학에서 연극예술을 전공, 졸업 후 시대극의 주연을 맡으며 연극 배우로써 명성을 쌓아간다.

 

또한 연극무대에 서는 틈틈히 각본도 집필하여 1994년 처녀작 <아연의 대야>를 발표. 유수의 작품상들을 수상, 연이어 각본을 발표하는 등 시나리오 작가로써 왕성한 활동을 한다. 작가로서의 재능은 시나리오에만 국한되지 않고, 소설로써도 활동 범위를 넓힌다. 첫 장편소설 <일 카티노 디 징코>로 이탈리아 문학계에 일약 스타로 떠오른 그녀는 2002년 <논 티 무오베레>를 발표. 유럽전역에 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다. 이 작품으로 이탈리아 문학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스트레가 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소설 <논 티 무오베레>는 현재 국내에서도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러브 액츄얼리>를 밀어낸 감동
정열의 나라, 이탈리아를 눈물로 물들인 중독된 사랑


2004년 이탈리아 전역에서 개봉한 <빨간 구두>는 쾌조의 흥행가도를 달리며, 장기 상영 중이던 <러브 액츄얼리>를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정열의 나라 이탈리아를 온통 슬픈 사랑으로 적신 <빨간 구두>는 제작비 전액을 개봉 첫 주 회수, 역대 이탈리아 영화 중 가장 성공적인 영화라는 평과 함께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남기게 되었다. 그 후, 기세를 몰아 전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미주까지 개봉되며, 현재까지 많은 관객의 가슴을 선홍색의 슬픔을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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