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되고 싶었다...

by flowerrain posted May 11, 2010

 


 

인간은 바람처럼 자유로운 움직임과 힘을 가질 수 없는가? 인간의 제한된 능력으로도 잡을 수도 없고, 한 순간에 여러 곳에 있으면서 또 인간처럼 죽지도 않는 이러한 능력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일까?

 
 나에게 바람은 궁극적인 본질이었다. 왜냐하면 바람은 영속하고, 자유롭게 움직이며, 어디든지 스며드니까. 경계도 없고 형태도 없으니까. 마술 같고, 탐구적이며 모험을 좋아하니까. 그리고, 실로, 생명의 하느님 본성에 가장 가깝다. 바람은 인간을 심판하지 않는다. 바람은 결코 인간을 용서하지도 않는다. 부르기만 하면, 바람은 당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사랑으로. 내 이상은 바로 그런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바람이 되고 싶었다. 

 

- 람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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